죽은시인의사회책1 『죽은 시인의 사회』 독후감|카르페 디엠보다 오래 남은 질문 『죽은 시인의 사회』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은 아마 ‘카르페 디엠(Carpe Diem)’일 것이다. 오늘을 붙잡으라는 이 문장은 워낙 유명해서 책을 읽지 않은 사람도 한 번쯤 들어봤을 정도이다. 나 역시 이 작품을 읽기 전에는 자유롭게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는 키팅 선생님과 학생들의 성장 이야기가 중심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끝까지 읽고 나니 내게 가장 오래 남은 것은 ‘자유’라는 단어만은 아니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의 입장에서 읽어서인지 오히려 ‘교육은 어디까지 해야 하는가’, ‘교사는 아이에게 얼마나 영향을 주어도 되는가’, ‘아이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더 크게 남았다.특히 닐의 죽음을 지나면서부터는 키팅의 수업을 마냥 멋진 교육이라고만 바라볼 수 없었.. 2026.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