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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절을 가진 안은문장, 예문으로 쉽게 알아보기, 초등 중등 국어 문법 정리!!

by 책읽는국어쌤🤗 2026. 9. 19.

 

✏️안은문장과 안긴문장 쉽게 구별하기|초등·중등 국어 문법 기초부터 정리

 

✏️안은문장과 안긴문장 쉽게 구별하기|초등·중등 국어 문법 기초부터 정리

어 문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다 보면 제가 알고 있는 것과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특히 문장 성분이나 문장의 짜임처럼 눈에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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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절을 가진 안은문장 표지

지난 글에서는 안은문장과 안긴문장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안긴문장의 다섯 가지 종류인 명사절·관형절·부사절·서술절·인용절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그중 첫 번째인 명사절을 가진 안은문장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름은 어렵게 느껴지지만, 원리를 알고 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명사절이란 무엇일까요?

먼저 ‘절’은 문장 안에서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를 갖춘 부분입니다.

다음 문장을 살펴볼까요?

민수가 약속을 지켰음이 밝혀졌다.

 

이 문장에는 다음과 같은 두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 민수가 약속을 지켰다.
  • 무엇이 밝혀졌다.

여기에서 ‘민수가 약속을 지켰음’은 주어와 서술어를 갖춘 작은 문장입니다. 그런데 이 작은 문장이 더 큰 문장 안에 들어가 ‘무엇이’에 해당하는 주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문장 안에 들어가 명사처럼 쓰이는 절을 명사절이라고 합니다. 명사절을 품고 있는 전체 문장은 명사절을 가진 안은문장입니다.

 

✅ 명사절은 어떻게 만들까요?

명사절은 주로 서술어의 어간에 명사형 전성 어미 ‘-(으)ㅁ’이나 ‘-기’를 붙여 만듭니다.

기본형 어간 명사형 전성 어미 만들어진 형태
가다 가- -ㅁ
먹다 먹- -음 먹음
읽다 읽- -기 읽기
성공하다 성공하- -기 성공하기

💡 쉽게 기억해요!

‘-(으)ㅁ’과 ‘-기’는 동사나 형용사가 문장 안에서 명사처럼 쓰이도록 모습을 바꾸어 주는 말입니다.

‘명사형 전성 어미’라는 말이 어렵다면, 동사나 형용사가 명사처럼 쓰이도록 모습을 바꾸어 주는 말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동생이 건강하다.
나는 그것을 바란다.

두 문장을 하나로 합치면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동생이 건강하기를 바란다.

‘건강하다’의 어간 ‘건강하-’에 ‘-기’가 붙어 ‘동생이 건강하기’라는 명사절이 만들어졌습니다.

 

✅ 명사절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명사절은 문장 안에서 명사처럼 쓰이기 때문에 주어와 목적어가 될 수 있습니다. 조사와 결합해 부사어로 쓰이기도 합니다.

1. 주어 역할을 하는 명사절

민수가 약속을 지켰음이 밝혀졌다.

  • 명사절: 민수가 약속을 지켰음
  • 조사: 이
  • 문장 성분: 주어

‘무엇이 밝혀졌나요?’라고 물으면 ‘민수가 약속을 지켰음이’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명사절은 전체 문장에서 주어 역할을 합니다.

2. 목적어 역할을 하는 명사절

우리는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

  • 명사절: 비가 그치기
  • 조사: 를
  • 문장 성분: 목적어

‘우리는 무엇을 기다렸나요?’라고 물으면 ‘비가 그치기를’이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가 그치기’는 목적어 역할을 하는 명사절입니다.

3. 부사어 역할을 하는 명사절

이 책은 어린이가 읽기에 어렵지 않다.

  • 명사절: 어린이가 읽기
  • 조사: 에
  • 문장 성분: 부사어

‘어린이가 읽기에’는 뒤에 있는 ‘어렵지 않다’를 꾸며 줍니다. 명사절 뒤에 부사격 조사 ‘에’가 붙어 부사어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 ‘-(으)ㅁ’과 ‘-기’는 어떻게 다를까요?

‘-(으)ㅁ’과 ‘-기’는 모두 명사절을 만드는 명사형 전성 어미입니다. 다만 문장에 따라 더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표현이 다릅니다.

명사형 전성 어미 예문
-(으)ㅁ                            그가 사실을 알고 있음이 분명하다.
-기                            나는 동생이 건강하기를 바란다.
-(으)ㅁ                            우리는 그가 약속을 지켰음을 알았다.
-기                            학생들이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으)ㅁ은 과거, -기는 미래’라고 단순하게 나누어서는 안 됩니다. 두 어미 모두 여러 상황에서 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풀 때는 시간을 따지기보다 절 전체가 문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명사절을 찾는 쉬운 방법

명사절을 찾을 때는 다음 순서를 따라가면 됩니다.

  1. 문장에서 ‘-(으)ㅁ’이나 ‘-기’를 찾습니다.
  2. 그 앞부분에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3. 해당 부분 전체가 명사처럼 쓰였는지 살펴봅니다.
  4. 뒤에 붙은 조사를 확인해 문장 성분을 판단합니다.

예문으로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나는 동생이 달리기에서 우승했음을 알았다.

 

먼저 ‘우승했음’을 찾습니다. 그 앞의 ‘동생이’는 주어이고 ‘우승했다’는 서술어입니다. 따라서 ‘동생이 달리기에서 우승했음’은 하나의 명사절입니다.

 

여기에 목적격 조사 ‘을’이 붙어 ‘무엇을 알았다’에 해당하므로 전체 문장에서는 목적어 역할을 합니다.

 

✅ ‘-음’이나 ‘-기’가 보이면 모두 명사절일까요?

‘-음’이나 ‘-기’가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명사절인 것은 아닙니다.

아이의 웃음이 밝다.
철수는 달리기를 좋아한다.

 

이 문장의 ‘웃음’과 ‘달리기’는 하나의 명사입니다. 그 안에서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를 찾을 수 없으므로 명사절이 아닙니다.

반면 다음 문장은 다릅니다.

아이가 환하게 웃었음이 분명하다.
철수가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바랐다.

 

‘아이가 웃었다’, ‘철수가 달리다’처럼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환하게 웃었음’, ‘철수가 운동장에서 달리기’는 명사절로 볼 수 있습니다.

 

핵심은 ‘-(으)ㅁ’이나 ‘-기’만 찾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안에 작은 문장이 들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명사절과 명사구의 차이

명사절과 명사구도 자주 헷갈립니다.

구분 특징
명사절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있음 동생이 돌아오기
명사구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없음 착한 동생의 귀가

‘동생이 돌아오기’에는 ‘동생이’라는 주어와 ‘돌아오다’라는 서술어가 있습니다. 따라서 명사절입니다.

그러나 ‘착한 동생의 귀가’는 명사를 중심으로 여러 말이 모인 표현일 뿐,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는 없습니다. 따라서 명사구입니다.

 

✅ 오늘의 핵심 정리

  • 명사절은 문장 안에서 명사처럼 쓰이는 절입니다.
  • 주로 명사형 전성 어미 ‘-(으)ㅁ’, ‘-기’를 사용해 만듭니다.
  • 명사절 안에는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들어 있습니다.
  • 명사절은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부사어 등의 역할을 합니다.
  • ‘-(으)ㅁ’이나 ‘-기’가 있다고 해서 모두 명사절인 것은 아닙니다.
  • 명사절을 찾은 뒤에는 뒤에 붙은 조사를 확인하면 문장 성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명사절을 찾을 때는 ‘-(으)ㅁ이나 -기를 찾는다 → 작은 문장이 들어 있는지 확인한다 → 뒤의 조사를 살핀다’라는 순서를 기억해 주세요.

 

다음 글에서는 두 번째 안긴문장인 관형절을 가진 안은문장을 알아보겠습니다. 관형절에서는 문장 성분이 생략되는 경우가 자주 나오므로, 여러 예문을 통해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관형절을 가진 안은문장, 생략되는 성분까지 쉽게 정리, 초등 중등 국어 문법 정리!

 

✏️관형절을 가진 안은문장, 생략되는 성분까지 쉽게 정리, 초등 중등 국어 문법 정리!

✏️명사절을 가진 안은문장, 예문으로 쉽게 알아보기, 초등 중등 국어 문법 정리!! ✏️명사절을 가진 안은문장, 예문으로 쉽게 알아보기, 초등 중등 국어 문법 정리!!✏️안은문장과 안긴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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